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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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수비수 최재영, 십자인대 파열로 대회 마감

기사입력 2015.10.19 12:30 / 기사수정 2015.10.19 12:4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17세이하 축구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최재영(17)이 아쉽게 월드컵에서 중도하차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최재영의 대회 마감 소식을 알렸다. 지난 브라질과의 B조 조별리그 1차전 도중에 최재영은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남은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브라질전에 선발로 나섰던 최재영은 전반 종료 직전에 상대 선수와 충돌한 후 무릎에 통증을 느껴 급히 이승모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이후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이 확인됐다.

아쉽게 대회를 일찍 마감하게 된 최재영은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최진철호는 장결희에 이어 최재영까지 부상으로 잃은 아쉬움을 갖게 됐다. 한편 대회 규정상 한국은 대체발탁 없이 조별리그 2경기 등 남은 일정들을 소화해야 한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최재영 ⓒ 협회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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