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서경석 "군대 촬영 후 눈물…가족들 대화 환청까지"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MBC '일밤-진짜사나이'로 군대 촬영을 다녀온 뒤 집이 그리웠다고 털어놨다.

서경석은 15일 방송되는 OtvN '어쩌다 어른'에서 집이 가장 그리웠던 순간을 묻는 김상중의 말에 "군대 촬영을 할 때 가장 그리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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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은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데, 아내와 아이들이 대화하는 환청까지 들리더라"며 "집에 가까워지면서 실제로 그 소리가 들릴 때, 눈물이 나와 한참을 못 들어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재입대가 집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는 말에 남희석이 남자들이 마흔 다섯 쯤 재입대를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자 서경석은 "정말 강력 추천한다. PD와 친한데, 연락해 드리겠다"고 나서 웃음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O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