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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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신곡 녹음하다 눈물, 녹음 중단한 적도"

기사입력 2015.10.14 22:3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규현이 신곡 '밀리언조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규현은 14일 네이버 V앱으로 진행된 '가을 타는 밤'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밀리언 조각' 발매 전 발라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규현은 "가을만 되면 스스로 음악적으로 우울하게 만들고 싶다. 아침에도 발라드 슬플 때도 발라드, 기쁠 때도 발라드를 듣는다"며 "내 음악 재생 목록 보면 300곡 중 295곡이 발라드일 것이다. 여러분도 늦가을에서 초겨울 그 시기에 잠깐만 발라드를 들으면 안되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제 15년지기 절친을 만났는데 이별을 했다더라. 그 친구에게 '밀리언조각'을 들려줬는데 울더라"고 덧붙였다.

규현은 이번 앨범 녹음 중 눈물을 흘린 사실을 언급하며 "앨범 녹음을 하다 울어서 중간에 멈췄다. 많은 분들이 가을에 느끼는 감정을 난 녹음할 때 많이 받는다. 옛날 기억을 꺼내야 하니 자주 슬프다"고 덧붙였다.

15일 0시 음원과 동시에 공개되는 밀리언조각뮤직비디오는 헬리캠으로 촬영한 스위스 취리히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규현과 고아라가 그려내는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가 음악과 잘 어우러져 멋진 영상을 완성, 차원이 다른 뮤직비디오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V앱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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