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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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4] 염경엽 감독 "양훈, 6이닝 2~3실점 해주길"

기사입력 2015.10.14 16:3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오늘 양훈이 6이닝 2~3실점 정도만 해주면 베스트다."

기사회생에 성공한 넥센 히어로즈가 2승 사냥에 나선다. 넥센은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5시즌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이날 넥센은 우완 양훈을, 두산은 좌완 이현호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전날(13일) '에이스' 밴헤켄의 활약과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시리즈 전적은 1승 2패. 만약 4차전을 승리하면 5차전까지 끌고가 끝장 승부를 펼칠 수 있지만, 4차전에서 패하면 탈락이 확정된다.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염경엽 감독은 "오늘 이택근이 라인업에서 빠진다. 감기 몸살 때문에 컨디션도 좋지 않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아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대신 이현호 상대로 타격 타이밍이 괜찮은 스나이더가 7번 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오늘 양훈이 6이닝 2~3실점 정도 해주는게 베스트다. 3차전에서 휴식한 손승락과 한현희가 길게 던져줄 것으로 예상한다"는 염 감독은 "이현호가 제구가 빼어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공격적으로 쳐야 이길 수 있다. 노리는 공을 확실하게 쳐야한다"고 설명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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