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1 23:02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홍훤이 안혜경과 제시가 SNS로 굴욕을 줬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호불호' 코너에서는 홍훤, 최효종, 이원구가 등장했다.
이날 홍훤은 '호불호'의 팬클럽 회원 모집을 위해 "나한테 SNS로 굴욕 준 연예인 가입하자"라고 말했다.
홍훤은 "먼저 안혜경이다. 안혜경이 연극을 한다기에 갔다. 음료수도 사다줬다. 그런데 나한테 이런 SNS를 남겼다"며 SNS를 캡처한 사진을 보여줬다. 안혜경은 홍훤에게 음료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얼굴을 못 봐 아쉽다는 내용의 SNS를 남겼다. 하지만 안혜경은 홍훤과 같이 사진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홍훤은 "날 못 알아본 거다. 안혜경 가입하자"라고 했다.
홍훤은 안혜경에 이어 제시를 언급했다. 홍훤은 "이상훈과 가고 있는데 제시가 있더라. 제시가 팬이라면서 먼저 사진을 찍자고 했다. 근데 내가 없다. 날 모자이크 처리했다"며 제시가 SNS에 올린 사진을 공개했다. 홍훤은 자신을 일반인 취급한 것에 대해 발끈하며 제시에게 '호불호' 팬클럽에 가입해 달라 호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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