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마이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클로저(CLOSER)'는 8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클로저'를 비롯해 '세이 노 모어(SAY NO MORE)'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클로저'는 독특한 코드 진행과 멜로디로 순수한 소녀의 누군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소녀시대 '라이온하트'를 작업한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가 로라 브라이언(Laura Biran)'과 작업한 노래다.
'한 걸음 클로저/ 내 맘 한 뼘 클로저 투 유/ 이렇게 그리운 날엔/ 참 멀리 있나 봐 매일 다가가도 아득하기만 해/ 별똥별아 안녕 내 소원 들어주렴' 등의 감성적인 가사를 담았다.
유아의 중저음 보컬을 중심으로 한 몽환적 분위기와 오마이걸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이 특징이다. 랩 파트를 담당하는 미미는 직접 가사를 작성해 노래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이날 공개된 '클로저' 뮤직비디오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빨간 모자' 등의 동화를 오마주했다. 숲속을 배경으로 신비한 느낌을 연출해 데뷔곡 '큐피드(CUPID)'와 다른 오마이걸의 색깔을 선보였다.
한편, 오마이걸은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방송 첫 무대에 오른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오마이걸 ⓒ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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