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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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육성재 "경찰로 변신, 주변에 사람이 안와"

기사입력 2015.10.06 15:5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순경으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등이 참석했다. 

육성재는 이번 드라마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로 "우선은 캐스팅된 배우들이 워낙에 대한민국에 손꼽히는 명품 배우들 아닌가. 어릴 때부터 TV에서 봐온 멋진 배우들과 한다는게 큰 영광이었다"며 "그래서 더 하고 싶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또 "나는 일할 때 하는 일에 많은 열정을 갖고 하는데 그런 부분이 박우재와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 경찰복을 입고 있는데 행인이나 어른들이 와서 촬영하는 거냐고 물어보고 가시더라"며 "내가 있는 쪽에 잘 안오시더라. 진짜 경찰인 줄 아시더라"고 에피소드도 전했다. 또 "말투부터가 극존칭을 써야하다보니, 평상시에서도 그런 말투를 쓰려 한다"고 덧붙였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서 발견된 백골의 시신을 둘러싼 사건과 마을 속에 숨겨져 있던 오랜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를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을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함한 작품으로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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