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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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4' 오늘 종영, 김현숙·이승준·김산호 삼각관계 향방은?

기사입력 2015.10.05 09:54 / 기사수정 2015.10.05 09:5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막영애14'에서 김현숙, 김산호, 이승준의 삼각관계는 어떻게 매듭을 지을까? 

5일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제작진이 이영애(김현숙 분)를 둘러싼 역대급 러브라인이 펼쳐질 것을 공지했듯이, 그녀를 향한 김산호와 이승준의 처절한 구애가 펼쳐졌다. 

'작은 사장' 이승준은 한 번의 파혼으로 이영애를 가슴 아프게 한 김산호가 마음에 들지 않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부르며 이영애를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 본 김산호는 1년 넘게 이영애에 확신을 주지 않는 이승준이 못마땅하다. 

지난 방송에서는 변수가 생겼다. 바로 이영애의 어머니인 김정하가 집안 배경이 좋은 김산호와의 재결합을 부추겼고, 이 사실을 이승준이 알게 된 것. 

갑자기 우울해진 이승준은 이영애에게 더이상 붙잡고 있지 않겠다며 포기를 선언했다. 속상한 마음에 이승준은 만취가 됐고, 가슴 깊이 남아 있는 속내마저 숨길 순 없었다.

술에 취한 이승준을 김정하가 발견했고, 결국 이승준은 이영애의 집에서 자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준이 김정하에게 제대로 찍혔음을 직감하고 "망했다"고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윗감 후보에서 김산호에 뒤처진 것은 그를 더욱 괴롭힐 전망이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한 이승준과 김산호. 과연 이영애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는 누구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최종회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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