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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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테임즈, 역사적인 40-40 장면 리플레이

기사입력 2015.10.02 21:08 / 기사수정 2015.10.03 00:29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야구팀]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29)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40-40클럽(한 시즌 40홈런 이상-40도루 이상)에 가입했다.

역사적인 기록은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나왔다. 테임즈는 이날 SK전 1회에 시즌 47호 홈런을 날리며 파워를 과시했다. 시즌 도루는 39개인 상황.

그리고 모두가 기다렸던 기록은 3회에 나왔다. 무사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 1루로 걸어나간 테임즈. 도루 기회를 놓치지 않고 2루로 뛰어갔는데..... 대기록이 걸린 만큼, 심판도 2루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테임즈가 슬라이딩하는 순간, SK 수비의 공이 빠졌다.



세이프를 확신한 테임즈. 공이 빠져있는 걸 봤다. '해냈다!!!!'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하고, 테임즈는 2루 베이스를 뽑아들고 자신의 대기록을 자축했다. 이 순간, 테임즈의 시즌 기록은 47홈런-40도루. 치열한 순위경쟁 속에서 나온 값진 대기록이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권혁재 기자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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