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4연승 질주와 함께 1위 탈환을 위해 한 걸음더 다가섰다.
NC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6차전 맞대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4연승을 달렸고, 1위 삼성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나성범과 박민우가 각각 4안타, 3안타를 때려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나성범은 1회와 3회 득점권에서 3루타를 때려내며 팀의 초반 기세를 탈 수 있게 큰 역할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경기 후반 보완할 점도 보였다. 남은 기간 동안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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