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첫 방송 전 각오를 밝혔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영현 작가는 "'육룡이 나르샤'는 역사적인 인물인 이성계 정도전 이방원, 가상의 역사인물 무휼, 이방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빨려들어갈 정도로 기와 에너지가 느껴지더라. 모두가 빠져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상연 작가는 "이번 드라마는 공동작업 하는 세 번째 작품이다. 오랜 꿈이었던 작품이다. 우리나 배우에게, 제작진과 시청자에 행복한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경수PD는 "메시지는 매주 방송 때마다 잘 전달하겠다. 많은 홍보가 이뤄져서 잘 알아주실 것이라 믿는다. 드라마를 통해 '육룡' 뿐만 아니라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밟으면 꿈틀하는 지렁이 등 민초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배우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출연.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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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