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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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송' 김태원, 이영현에 감사 "그 음악이 숨쉬게 됐다"

기사입력 2015.09.26 23:42 / 기사수정 2015.09.26 23:5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심폐소생송' 김태원이 이영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는 부활의 '안녕'을 이영현이 살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당시에 아들이 태어났다. 가장 어려울 때 했던 음악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때 마침 이승철에게 전화가 왔다. 그렇게 '네버엔딩 스토리'를 녹음했다"고 밝혔다. '네버엔딩 스토리'는 사랑을 받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김태원 본인이 애정 쏟은 곡 '안녕'은 잊혀진 것. 

그러나 '안녕'은 이영현의 완벽한 소화로 인해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김태원은 "'안녕'이란 곡이 차트에 오르진 않을 것이다. 그 음악을 숨 쉬게 만들어준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앨범 속 타이틀곡에 선정되진 못했지만 명곡 반열에 들기에 부족함 없는 수록곡을 함께 감상하고 추리하는 콘셉트의 특집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 2부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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