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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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라스 팔마스전 10분 만에 교체…왼쪽 무릎 부상

기사입력 2015.09.26 23:26 / 기사수정 2015.09.26 23:2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가 라스 팔마스전에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메시는 2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열린 라스 팔마스와의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한 메시는 시작부터 볼을 잡으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전반 3분 상대 수비수와 충돌하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볼을 받은 메시는 수비 한 명을 드리블로 따돌린 후 문전까지 내달렸고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수비수 페드로 비가스와 무릎끼리 부딪혔고 메시는 곧바로 통증을 호소했다. 

한 차례 의료진이 왼쪽 무릎을 살펴본 뒤 그라운드로 들어온 메시는 참고 경기를 뛰려 했으나 불과 5분 뒤 스스로 교체를 요청하며 왼쪽 무릎이 심상치 않음을 암시했다. 

만약 메시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바르셀로나는 한층 고민이 깊어진다. 지난 경기서 셀타 비고에 1-4로 패하면서 공수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서 메시의 부재는 치명타다. 더구나 다음주 레버쿠젠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세비야와 리그 경기가 잡혀있어 메시의 몸상태에 시선이 쏠린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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