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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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경찰청, 이용래, 서동현 등 선수 13명 전역

기사입력 2015.09.25 15:33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을 이끌어 왔던 주축 선수 13명이 경찰대학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경찰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전역식은 황성찬 경찰대학장님과의 면담 후 숙소로 돌아와 후임 선수들과 가족들을 만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의 주포를 맡고 있던 서동현은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 하면서 군 생활을 잘 마무리 짓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고 이재권 선수는 “2014년 대구FC와의 홈 개막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첫 헤트트릭을 달성했는데 그 날은 절대 잊지 못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재철도 “10월 19일 안산으로 원정을 오는데 후임들과의 경기가 기대된다 “ 라고 전했고 강종국 선수는 선수단의 분위기 메이커인 내가 전역을 하게되 앞으로 선수단이 재미없을까봐 걱정 된다” 며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전역자들을 떠나보낸 안산경찰청 이흥실 감독은 “앞으로 남은 시즌도 걱정이지만 선수들이 몸상태를 잘 유지해서 전역하는 모습이 뿌듯하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 고 소감을 밝혔다.

▲ 전역자 명단(13명)

이용래, 박현범 (이하 수원삼성)

서동현, 전태현 (이하 제주utd)

윤준하, 한덕희, 김병석 (이하 대전시티즌)

조재철, 유호준, 강종국 (이하 경남FC)

박희도 (이하 전북현대)

이재권 (이하 FC서울)

khm193@xportsnews.com / 사진=안산경찰청 전역자 ⓒ 안산경찰청 구단 제공

김신철 (이하 부천FC)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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