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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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니혼햄전 무안타 침묵…타율 0.291

기사입력 2015.09.22 18:2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3, 소프트뱅크)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때려낸 이대호는 이날 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 골라냈다.

1회 첫타석에서 니혼햄의 선발투수 요시카와 미쓰오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2회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3루수 방면 땅볼을 치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5회에도 1루수 파울플라이로 돌아선 이대호는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첫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가 3루수 앞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이대호는 이날 경기를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마감했고, 시즌 타율은 2할9푼2리에서 2할9푼1리가 됐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3-2로 이기고 있었지만 9회 마무리투수 데니스 사파테가 2실점을 하면서 3-4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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