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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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재원, 마지막 어명으로 역당들 처결 '반전'

기사입력 2015.09.21 23:13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재원이 마지막 어명으로 역당들을 처결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47회에서는 인조(김재원 분)가 마지막 어명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조는 피를 토하며 건강이 악화되자 김자점(조민기), 강주선(조성하), 조소용(김민서)이 의금부에 끌려간 상황에서 김류(박준규)를 고명대신으로 지목했다.

 

정명(이연희)은 김류가 인조의 명을 받고 고명대신이 됐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했다. 고명대신은 인조를 대신해서 세자도 다시 논할 수 있는 자격이 있기 때문.

 

이에 강주선이 의금부에서 풀려났다. 조소용은 아들 숭선군을 세자 자리에 올리려고 강주선에게 접근했다. 김류는 강주선과 함께 봉림대군(이민호)을 끌어내리고 숭선군을 새로운 세자로 만들고자 했다.

 

마침내 인조의 마지막 교지가 반포되는 날 편전에 모인 중신들은 경악했다. 교지가 백지였던 것. 김류는 "왜 아무 것도 안 써 있는 게야"라고 소리쳤다. 그때 인조가 편전에 들었다.

 

인조는 "그건 그 내용을 이제 말할 것이기 때문이네. 그것이 새 시대를 열 새 군주에 반하는 자들 이 일을 주동하고 여기에 모인 이 역당들 모두 처결하겠다는 것이니. 이것이 이 나라 임금인 나의 마지막 어명이네"라고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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