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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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한화전 6이닝 1실점 호투…승리 요건

기사입력 2015.09.18 21: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재크 스튜어트(29)가 시즌 6번째 승리를 앞뒀다.

스튜어트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올시즌 한화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 무패 3.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스튜어트는 이날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이용규를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한 뒤 정근우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경언과 이성열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실점없이 첫 이닝을 마쳤다.

2회 삼진 퍼레이트가 펼쳐졌다. 최진행-정현석-강경학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깔끔하게 2회를 매조지었다.

3회 조인성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주현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용규와 정근우를 모두 범타로 막았다.

4회 김경언을 땅볼로 잡아낸 스튜어트는 이성열과 최진행을 삼진으로 아웃시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 첫 실점이 나왔다. 정현석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강경학을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조인성에게 던진 137km/h짜리 컷 패스볼이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첫 실점을 했다. 이후 주현상 타석에서 대타로 나온 한상훈을 투수 땅볼로 직접 처리하면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6회 이용규를 볼넷을 내보냈지만 정근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김경언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이성열과 폭스를 삼진과 땅볼로 돌려 세웠다.

총 84개의 공을 던진 스튜어트는 15-1로 앞선 7회말 마운드를 이민호에게 넘겨줬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재크 스튜어트 ⓒ대전, 김한준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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