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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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의 췌장암 판정이 오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하노라는 췌장암에 대해 이야기하는 차현석을 향해 "나 안 죽는다. 그거 오진이었다"라고 사실을 밝혔다.
하노라의 말에 차현석은 "야. 하노라. 너 죽는 거 아니었느냐. 이 거지 같은 기지배야. 난 너 가는 줄 알고. 다행이다. 다행이야"라며 그녀를 끌어 안았다.
이어 그는 "내가 진짜 어떤 마음으로 널 봤는지 아느냐. 짜증나고 화나고 불쌍하고, 얼마나 어이없었는지 아느냐. 진작 좀 말해주지 그랬느냐. 됐다. 안 죽는 거면 됐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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