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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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첫 기상미션, 잔머리 은지원 꼴찌추락 '반전'

기사입력 2015.09.18 10:3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은지원이 '신서유기' 첫 기상미션 꼴찌를 기록했다.
 
1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PD는 '신서유기' 멤버들에게 오랜만에 기상미션을 줬다. 몇 시 기상인지, 어디로 가야하는지는 이들의 단체 SNS방에 올렸지만 은지원은 당일 오전 나영석PD가 흘리듯 했던 말을 듣고 미션을 정확히 유추해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신서유기' 멤버들의 신발은 대거 사라진 상태였고, 강호동을 제외한 이승기 이수근은 샌들과 슬리퍼를 신고 중국 길거리를 뛰었다. 은지원은 맨발로 숙소 앞까지 나왔다가 결국 다시 들어가 슬리퍼를 신고 나왔다.
 
결국 기상미션 꼴찌를 기록한 은지원은 기가 막혀 한 마디 말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지난달 6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꽃보다' 시리즈 등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달리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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