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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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말소' 권용관과 김성근 감독의 자책…"감독 잘못"

기사입력 2015.09.17 17:4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전날(16일)경기에서 나온 권용관의 실책을 아쉬워했다.

김성근 감독은 17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전날 결정적인 실책을 한 권용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성근 감독은 "(권)용관이를 기용한 사람이 나쁜거다"라며 "세번째 타석에서 바꾸려고 했는데, 바꾸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바운드가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날 광주 KIA전에서 유격수로 나온 권용관은 7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신종길의 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해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한화는 3-4로 역전패를 당했고, 권용관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편 권용관과 함께 김회성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 관계자는 "전날 경기에서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부분에 충격있었고, 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권용관과 김회성이 내려간 자리에는 투수 박한길과 내야수 한상훈이 올라온다. 

박한길은 올시즌 1군에 5경기에 나와 7⅔이닝 동안 4실점을 해 4.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은 지난달 8일 SK전으로 3이닝 2실점을 했다. 한상훈은 27경기에 나와 타율 2할4푼5리 1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권용관 ⓒ엑스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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