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박용택이 14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에 성공했다.
박용택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에서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3회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박용택은 서상우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올시즌 10번째 도루.
이 도루로 박용택은 2002년 프로 데뷔 이래 14년 동안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14년 연속 도루는 전준호, 정수근에 이은 역대 세번째 기록이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박용택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