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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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소연 "예비 신랑, 진심이 느껴지는 프러포즈"

기사입력 2015.09.12 16: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소연이 예비 신랑의 감동적이었던 프러포즈 내용을 밝혔다.

이소연은 1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배수빈이 사회를 맡고, 변정수, 박광현, 임정은, 강성연 등이 축가를 맡아 이소연과의 인연과 친분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소연은 듬직한 남편이 전한 프러포즈 내용도 고백했다. 이소연은 "남들이 프러포즈 받는다고 하면 감동받아 눈물을 흘린다고 하던데 나역시도 제대로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 예비 신랑이 음악을 들으라며 이어폰을 줬다. 그걸 주는 손이 덜덜덜 떨리더라. 떨림이 전달 돼 나에게도 느껴졌다"며 당시를 떠올리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또 "편지 주는 손은 두 배로 떨리더라"며 "진심이 많이 느껴져서 여러가지로 준비해준 신랑에게 고마웠다"고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소연은 영화 '스캔들'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드라마 '신입사원', '우리 집에 왜 왔니', '내 인생의 황금기', '천사의 유혹', '동이', '루비반지'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소연은 2세 연하 벤처 사업가와 예식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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