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리오넬 메시(28, FC바르셀로나)가 이제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전세계의 축하를 받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각종 외신들은 11일(한국시간) 메시의 형제인 마티아스 메시의 트위터를 통해 메시의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고 전했다. 마티아스 메시는 "예쁜 마테오(차남의 이름)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메시는 어릴때부터 함께 지내왔던 안토넬라 로쿠소와 연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던 중 첫째 아들인 티아고가 생겼고 이번에는 둘째 마테오까지 생긴 상황이다. 둘째 득남과 함께 소식지들은 곧 메시가 로쿠소와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메시는 9월 A매치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맹활약한 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돌아가 리그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는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넣어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코파 아메리카 이후 번졌던 대표팀 은퇴설에 대해서도 부인하면서 자국과의 관계도 좋게 만들었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리오넬 메시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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