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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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레드 드레스', 팀의 정체성 담았다"

기사입력 2015.09.08 16:18 / 기사수정 2015.09.08 16:2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웬디)의 첫 정규 앨범 '더 레드(The Re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레드벨벳은 새 앨범에 수록된 '캠프파이어' '레드 드레스' '레이디스 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예리는 '캠프아이어'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과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가사를 담았다. 미디엄 템포 곡이다"고 말했다.

이어 웬디는 "소녀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드 드레스'다. 발랄한 분위기를 담아 팀의 정체성을 나타낸 곡이다"고 설명했다.

조이는 '레이디스 룸'이 흘러나온 뒤 "'레이디스 룸'에는 소녀들의 대화를 담았다. 멤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즉석에서 애드리브로 녹음했다"고 했다.

'더 레드'에는 타이틀곡 '덤덤(Dumb Dumb)'을 비롯해 '허프엔퍼프(Huff n Puff)' '캠프파이어(Campfire)' '레드 드레스(Red Dress)'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9일 0시 발표.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레드벨벳 ⓒ 김한준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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