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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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사이다 드라마의 힘…5% 돌파하며 자체 최고 경신

기사입력 2015.09.06 10: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방송 2주 만에 평균 시청률 5%를 넘어섰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이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으로 평균 5%, 최고 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가 성교수 성추행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현석(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지며, 사회적 문제를 꼬집는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최지우와 이상윤의 달달한 로맨스까지 한 데 잘 어우러져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다. 특히 막힘 없이 통쾌한 빠른 전개가 호평을 얻었다. 

현석은 노라가 췌장암으로 곧 죽는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며 노라의 뒤에서 그녀의 학교생활을 도왔다. 특히 성교수 성추행 사건 이후 노라가 인문학부에서 따돌림을 당하자 현석은 노라에게 도움을 줬다. 현석의 매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우철(최원영)과 이진(박효주)의 불륜사실을 알게 된 현석은 자신만의 계획을 세웠다. 방송 말미 현석은 노라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사연 종이들을 분류하는 작업을 시켰다. 현석이 노라와 둘 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 듯 보였으나, 마지막 장면에서 우철이 현석의 사무실에 나타나며 반전이 일어났다. 현석은 노라 어깨에 손을 올리고 다정한 모습으로 우철을 맞이하며 우철에게 시원한 한 방을 날렸다. 하노라, 차현석, 김우철이 드디어 삼자대면을 하게 된 이날 마지막 장면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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