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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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김태형 감독 이구동성 "김현수, 굉장히 열심히 한다"

기사입력 2015.09.04 18:2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정말 열심히 한다." 김현수(27,두산)를 향한 '스승들'의 이야기는 한결 같았다.

4일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5차전이 열리는 창원 마산구장. 현재 메이저리그의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현수에 대해 NC 김경문 감독과 두산 김태형 감독은 입을 모아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전날(3일) 마산구장에는 김현수를 보기 위해 외국인 스카우트들이 왔다. 애틀란타의 스카우트 필 데일은 "김현수와 기타 FA 선수들을 보러왔고, 직접 플레이하는 것을 가까이 확인하기 위해서 왔다"며 "김현수를 오랫동안 지켜봤다. 타격 기술이 좋고, 미국에서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김현수는 이날 볼넷과 몸에 맞는 공 2개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타격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뷔 때부터 2011년까지 김현수와 한솥밥을 먹었던 김경문 감독은 "김현수는 정말 많은 노력을 하는 선수다. 작은 부상도 툭툭 털고 일어난다. 잘하는 애들은 다 이유가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태형 감독 역시 김현수에 대해서 "눈에 보일 정도로 열심히 하는 선수"라면서 흐뭇해 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김현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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