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야마이코 나바로가 리드를 잡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SK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2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나바로는 0-0이던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SK 선발 크리스 세든을 상대로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 123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37호 홈런.
삼성은 나바로의 홈런으로 1회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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