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또다시 새로운 라인업을 삼성을 상대한다.
SK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SK는 최근 타격감이 좋은 유격수 김성현이 1번타자로 나선다. 올시즌 첫 1번타자로의 선발 출전. 김성현은 지난 두산과의 2연전에서 1일 3안타를 때려내는 등 7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김성현이 톱타자로 나선 것은 지난해 8월 30일 광주 KIA전 이후 369일 만이다.
그리고 전날 5번타자로 나섰던 정의윤이 이날 4번으로 나서고, 6번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던 박정권은 7번으로 타순이 하향 조정 됐다. 역시 무안타였던 이대수 대신 김연훈이 2루수를 맡고, 김강민 대신 조동화가 선발로 나선다. 홈런을 때려냈던 이재원이 5번타순을 맡았다.
이날 SK는 김성현(유격수)-이명기(좌익수)-최정(3루수)-정의윤(우익수)-이재원(포수)-브라운(1루수)-박정권(지명타자)-김연훈(2루수)-조동화(중견수)가 선발 출전하고, 크리스 세든이 나와 삼성 차우찬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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