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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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민수 감독, 한·중 합작 드라마 '낭만씽씽' 연출

기사입력 2015.09.01 13: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표민수 감독이 한중합작 드라마 '낭만씽씽(浪漫星星, 가제)' 연출에 나선다.

1일 중국 드라마 제작사 코디브는 "천문학을 사랑하는 남자와 점성술에 빠져있는 여자가 펼쳐가는 좌충우돌 로맨틱코미디 '낭만씽씽'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사측은 이어 "한중 양국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내기 위해 양국에서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며 “극본은 ‘1535 :오만한 탄식에 숲이 깨어난다’ 등을 집필한 신아인 작가가 맡는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 양국의 합작드라마를 기획한 것은 오직 ‘작품성’으로 주목받기 위한 선택"이라며 "본 작품은 양국의 문화적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표민수 감독님과 함께 그야말로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며 "오직 작품 만으로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표민수 감독은 올해 초 tvN '호구의 사랑', KBS '프로듀사' 등의 작품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씨에이엠피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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