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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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김준완-조영훈, 제 역할 잘해주고 있다"

기사입력 2015.08.28 16:4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57) 감독이 전날(27일) 좋은 플레이를 펼친 김준완(24)과 조영훈(33)을 칭찬했다.

NC는 지난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한화를 상대로 4-1로 승리를 거뒀다. 상대 선발이 '에이스' 로저스였지만 에릭 해커의 호투 속에 타자들도 6회 3점을 몰아냈다. 결국 NC는 한화를 잡고 한화 상대 마산구장 10연승 달렸다.

다음날인 28일 김경문 감독은 로저스 공략에 있어서 좋은 모습은 보여줬던 김준완과 조영훈을 칭찬했다. 2번 타자로 나서 로저스를 괴롭혔던 김준완에 대해서 김경문 감독은 "어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김준완에게 바란 것은 안타보다는 공을 많이 보는 것이었는데,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준완은 로저스를 상대로 비록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6회까지 3타석에서 총 21개의 공을 던지게 하면서 볼넷을 2개나 얻어냈다.

6회 2,3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결승타점을 기록한 조영훈에 대해서는 "그동안 시합에 많이 못나가도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 테임즈가 최근 못치고 있을 때 잘 쳐줬다"며 "노력한 것에 비해 초반 다소 부진했지만, 올스타전 이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기가 할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김경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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