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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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공개한 손흥민의 이적료는 402억

기사입력 2015.08.27 23:09 / 기사수정 2015.08.27 23:51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이는 손흥민의 몸값은 2200만 파운드(한화 402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한국시간) 토트넘블로그뉴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 수준으로 계약기간은 4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그대로 성사되면 이적료는 3년 걸쳐 나눠서 지급된다. 700만 파운드를 처음 지급하고 나머지 1500만 파운드도 남은 기간동안 순차적으로 레버쿠젠쪽에 넘겨주기로 양 팀이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손흥민은 역대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선수가 된다.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를 뛰어넘게 된다. 지난 2001년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서 파르마로 이적하던 당시 나카타는 2600만 유로(한화 약 35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14년만에 손흥민이 이 기록을 48억 원 뛰어넘으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게 됐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영입의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런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측은 조만간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최종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손흥민 ⓒ AFPBBNews=news1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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