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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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폭스, 투수와 호흡 잘 맞았다"

기사입력 2015.08.27 17:5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외국인 선수 제이크 폭스의 포수 능력에 만족감을 보였다.

김성근 감독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전날(26일) 포수로 나선 폭스에 대해 "괜찮게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성근 감독은 "투수와의 호흡도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폭스의 포수 능력을 본 김성근 감독은 이날 포수 정범모를 1루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임익준을 등록했다. 1군 엔트리에 포수 포지션으로 조인성이 한 명 밖에 남지 않았지만 김성근 감독은 앞으로 폭스를 포수로 더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이와 더불어 전날 5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져 1실점으로 삼성타선을 막은 김민우에 대해서는 "잘 던졌다. 공격적으로 잘 던졌고, 컨트롤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제이크 폭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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