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처용2' 오지호가 강한 액션으로 출발을 알렸다.
23일 방송된 OCN 드라마 '처용2'에서는 3개월 전 실종된 한 여성의 신체 일부가 진공 포장된 채 발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청장(이경영)을 찾은 강기영(주진모)은 2년전 뿔뿔이 흩어진 광역수사대를 다시 집합시키고자 했다.
정하윤(하연주)은 강기영에게 "2년전 광수대가 궤멸 상태로, 당시 핵심이던 강력 2팀은 뿔뿔이 흩어졌다"면서 변국진(유승목) 경감, 이종현(연제욱)을 소개했다.
이어 에이스로 불린 윤처용(오지호) 경사가 언급됐고, 정하윤은 "미친 귀신으로 불렸다. 현재 분당서에서 근무한다"며 "단기간에 과정을 뛰어넘는 결과를 도출하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윤처용의 격렬한 20대 1 격투 장면이 전파를 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지난 시즌 영혼을 보는 처용의 능력을 알게 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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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