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최근 열애를 인정한 배우 송승헌이 연인 유역비와 함께 출연한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 고백을 해 화제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 12일 중국 후난위성TV 예능프로그램 '천천향상'에 영화 '제3의 사랑' 홍보차 함께 출연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5일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의 첫 공식석상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날 녹화 도중 송승헌은 유역비를 향해 "나는 사실 욕심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 너를 보니까 욕심이 난다"고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녹화 시작 시 송승헌과 유역비는 무대에 등장할 때도 함께 손을 잡고 걸어 나오는 등, 연인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는 후문이다.
송승헌의 이같은 고백은 녹화 현장에 있던 이가 촬영한 동영상이 중국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일 중국의 한 매체는 송승헌과 유역비가 영화 촬영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고 송승헌 측 역시 "유역비와 영화 '제 3의 사랑' 촬영 이후 좋은 감정이 생겨 만나게 됐다"며 열애설을 인정, 공식커플로 거듭났다.
이들이 함께 한 '제3의 사랑'은 오는 9월 중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유역비 웨이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