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LG 트윈스의 박용택이 7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뽑아냈다.
박용택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3차전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회말 2사 상황에 타석에 들어와 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의 4구를 가볍게 밀어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로 박용택은 KBO리그 통산 25번째로 7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그의 연속 안타 기록은 2009년 168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시작됐고, 올 시즌에는 91경기 만에 세 자릿수 안타를 뽑아내며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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