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오늘(10일) 900만 관객 돌파를 앞두며 1000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107만93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97만 297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2일 개봉한 '암살'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매일 1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왔다. 지난 7일에는 개봉 17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주차 주말에도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가로 글어모은 '암살'은 4주차 평일인 10일 중 9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대로의 흥행 추세라면 '암살'은 8월 15일 광복절 전후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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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