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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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내야수 최정민, 프로 데뷔 후 첫 1군 선발 출전

기사입력 2015.08.09 17:35 / 기사수정 2015.08.09 17:44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민(26)이 프로 데뷔 후 첫 1군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다.

SK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kt wiz와의 시즌 1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최정민은 2루수 및 9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데뷔 후 첫 선발이다.

동아대를 졸업한 최정민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49순위 지명을 받고 SK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친 최정민은 지난해 제대해 팀에 합류했다. 

박진만의 허리 통증으로 내야수 확보를 위해 8일 1군 엔트리에 합류한 최정민은 전날 박계현의 부진으로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간 최정민은 1군에서는 두 경기에 나와 타석은 들어서지 않고 대주자로만 출전했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62경기에 나와 129타수 40안타 7타점 28득점 1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SK는 이명기(좌익수)-김성현(유격수)-이재원(지명타자)-브라운(우익수)-최정(3루수)-박정권(1루수)-김강민(중견수)-정상호(포수)-최정민(2루수)이 선발 출전하고, 채병용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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