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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37일만에 1군 복귀…홍성흔 말소

기사입력 2015.08.09 16:11 / 기사수정 2015.08.09 16:5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노경은이 37일 만에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두산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예정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노경은, 정수빈, 류지혁을 등록하고 홍성흔, 고영민, 국해성을 말소했다.

노경은은 지난달 3일 말소돼 2군에서 기량을 가다듬는데 집중했다. 김태형 감독은 노경은을 올린 배경에 대해 "현재 우완투수가 부족하다. 또 진야곱도 4연투를 하면서 오늘 경기 등판 순위 중 가장 뒤에 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경은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멘탈적으로 강해졌기를 기대한다. 편하게 자기 공을 던지면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두산은 노경은과 더불어 정수빈과 류지혁을 1군에 등록했다. 정수빈은 지난달 27일 부상으로 말소됐었다. 정수빈은 올시즌 82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을 기록했다.

류지혁은 지난 2012년 이후 3년만에 1군 무대에 올랐다. 2012년 두산 4라운드(전체 36순위)에 지명된 류지혁은 지난 2012년 2경기에 나와 1타수 1안타를 기록을 남겼었다. 이후 2013년과 2014년에는 상무에서 군 복무를 했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노경은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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