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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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 PGA 베라큐다1R서 18점으로 단독선두…김민휘 공동 48위

기사입력 2015.08.07 14:5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으로 쏠린 사이 잭 수처(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1라운드서 단독선두로 나섰다.

수처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 G&CC(파72·7472야드)에서 열린 2014-15 PGA 투어 베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10만달러·우승상금 55만8000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18점을 기록했다.

이 대회는 개정된 스테이블포드 채점 방식을 따라 순위를 매긴다. 더블 이글(알바트로스)은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 보기 또는 그 이하로는 -3점이 주어진다.

따라서 이날 버디만 9개를 잡은 수처는 총 18점을 획득,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15점을 획득한 패트릭 로저스(미국)를 3점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랐다.

3위에는 14점을 획득한 리키 반스가, 공동 4위에는 13점을 뽑아낸 데이빗 톰스, J.J 헨리(이상 미국)가 리더보드를 점령 중이다.

한편 세계랭킹 또는 페덱스컵 랭킹 등 조건 미달로 WGC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한국 선수 중 6점을 얻은 김민휘가 공동 4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0점을 기록한 박성준과 최경주는 공동 104위로 쳐지며 최하위권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1점을 잃은 위창수는 공동 110위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잭 수처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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