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힙합스탁'에 임하는 자세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아이돌 멤버들이 '힙합스탁'에 임하는 각오는 어떨까.
 
매드타운 무스, 빅플로 하이탑은 5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진행된 신개념 힙합 릴레이 콘서트 '힙합 스탁'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돌의 편견을 깨겠다"고 발언했다.
 
무스는 "아이돌에서 벗어나 다른 장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힙합스탁'에는 DJ 무스라는 이름으로 서게 됐다. 힙합이 아닌 EDM에서도 잘 할 것"이라 설명했다.
 
하이탑은 "쟁쟁한 선배님들과 공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인 자리다. 아이돌이라는 편견이 많은데 그런 건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다. 열심히 하면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배님들과 하면서 배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힙합스탁'은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클럽 앤써에서 10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EDM아티스트의 릴레이 콘서트다.
 
에픽하이, 스내키챈, 지코, 무스, 후레쉬보이즈, YDG(양동근), 우탄, 산이, 버벌진트, 산체스, 디제이아이티, 블락비(유닛), 술제이, 울티마, 매드클라운, 진돗개, 소울다이브, 딘딘, 스컬, 지조, 치타, 일통, 제이스타, 제시, 하이탑, 럭키제이 등이 출연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제이에스탑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