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4 23:14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연희가 김재원에게 반격을 예고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4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인조(김재원)에게 반격을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인조와 조여정(김민서)의 계략에 휘말려 역심을 품었다는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았다. 정명은 자신 때문에 모진 고문을 당한 은설(현승민)과 옥주(황영희)를 살리고자 거짓 자백을 하고 인조에게 무릎을 꿇기까지 했다.
정명의 거짓 자백에 홍주원(서강준)과 최명길(임호)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 두 사람은 조보소를 이용해서 이번 사건이 포도청의 불법 기찰로 인해 조작됐고 정명에게는 아무 죄가 없음을 도성 전체에 알렸다. 이에 상황은 역전됐다. 정명에게 역모죄를 뒤집어씌워 처단하려 했던 인조와 조여정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정명은 최명길과 이원익(김창완)을 만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하던 중 누구를 꼭 만나고 와야 한다더니 인조를 찾아갔다. 불안해진 인조는 정명이 자신을 왜 찾아온 것인지 의아해 하며 정명을 안 만나려고 했다.
인조는 어쩔 수 없이 정명을 안으로 들였다. 정명은 인조를 보며 "이제 제 시간이군요. 전하. 아니 그러냐"라고 반격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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