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박진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 가벼운 왼쪽 종아리 타박상으로 박찬도와 교체됐다.
구자욱은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구자욱은 4회초 kt 선발 저마노의 2구를 타격해 중전 안타를 뽑아내 22게임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4회말 오정복의 우익수 뜬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중견수 박해민과 충돌해 왼쪽 종아리 타박상을 입었다. 이후 5회말 삼성 수비에서 구자욱은 박찬도와 교체됐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구자욱이 수비 과정에서 왼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다"며 "큰 부상은 아니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