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캡틴' 이범호가 추격의 홈런을 터트렸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는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KIA가 0-3으로 뒤진 2회초 첫 타석을 맞이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넥센 선발 송신영을 상대한 이범호는 풀카운트에서 8구째를 받아쳐 전광판 하단 그린 몬스터를 직격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20번째 홈런으로 2013년 이후 2년만에 20홈런을 달성했다.
한편 KIA는 2회초 현재 1-3으로 추격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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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