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2 22:10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최효종을 필두로 한 개그 아이돌 '호불호'가 결성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최효종, 이원구, 홍훤이 등장하는 새 코너 '호불호'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효종은 "우리는 아이돌 개그팀이다. 왜 가수, 배우만 많은 팬을 거느려야 하느냐"며 "이 방송을 통해 웃길 마음이 없다. 오직 '호불호'의 팬을 양성할까 한다"고 코너에 대해 설명했다.
'호불호'의 팬클럽에 들면 특전도 있었다. 이원구는 "선착순 20 커플에 한해 결혼식 사회를 무료로 봐 드린다. 1명은 사회를 보고 2명은 축의금 받는다"고 밝혔다. 홍훤은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저희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호불호' 멤버들이 각자 팬을 끌어 모으기 위한 자기PR의 시간을 가졌다. 최효종과 홍훤은 고향인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인천 남동구를 언급하며 주민들을 팬으로 만들고자 했다. 반면에 이원구는 지역에 상관없이 "탈모인은 우리 팬클럽에 가입하자"고 제안했다.
최효종은 끝으로 팬클럽에 어떻게 가입하는지는 멤버들의 SNS를 통해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팬클럽 가입을 유도하는 말로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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