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kt wiz의 박경수가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박경수는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2차전 맞대결에서 2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1-3으로 지고 있던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경수는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넥센의 선발 문성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공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박경수의 시즌 14호 홈런.
현재 4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박경수의 홈런으로 kt가 2-3으로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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