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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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송재희·곽시양·엄현경, '내 사랑, 웬수' 주인공 확정

기사입력 2015.07.27 15:17 / 기사수정 2015.07.27 15:1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내 사랑, 웬수'에 개성 넘치는 신예 배우들이 캐스팅,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드라마 제작사 GnG프로덕션은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내 사랑, 웬수'에 최윤영, 송재희, 엄현경, 곽시양이 캐스팅됐다고 공개했다.
 
'내 사랑, 웬수'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방송된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최윤영은 '고양이는 있다'를 통해 첫 주연으로 발돋움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였던 김원용 감독과의 재회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윤영은 모성애 가득한 모태솔로녀 금가은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가은(최윤영 분)은 홀서버 강기찬(곽시양)과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려갈 예정이다.
 
곽시양은 거칠고 즉흥적이지만 배짱 두둑한 의리남 강기찬 역을 맡았다. 기찬은 모델출신 홀서버로 도움을 받기위해 찾아간 레스토랑에서 가은과 엮이며 로맨스를 펼칠 전망이다. 곽시양은 드라마 tvN '칠전팔기 구해라', '오 나의 귀신님' 등에서 맹활약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대세배우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재희도 드라마에 합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송재희는 슬픔을 품은 재벌2세 유형준 역에 캐스팅 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과 순정파 로맨틱가이를 넘나들며 연기변신을 하고 있는 배우 송재희가 이번에는 차도남 재벌2세로 변신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야망 가득한 악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엄현경이 다시 한 번 악녀 연기에 도전한다. 엄현경은 이번 드라마에서 잘못된 욕망과 선택으로 끊임없이 악행을 저지르며 악연을 만들어가는 강희정 역에 캐스팅 됐다. 엄현경은 2014년 MBC 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 재벌2세를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악녀 연기를 펼친바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최윤영 송재희 곽시양 엄현경 ⓒ GnG프로덕션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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