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지바 롯데 마린스가 한국인 꽃미남 투수 이대은(26)을 모델로 한 덮밥 도시락을 출시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롯데는 오는 27일, 28일 홈 세이부전을 앞두고 '이대은 덮밥'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덮밥 위에는 이대은의 성인 '이'가 치킨마요로 쓰여져 있고, 매콤한 양념을 곁들였다. 이 메뉴는 롯데 홈 구장의 인기 판매 메뉴인 '돈까스 덮밥'에서 김치, 달걀, 한국 김 등을 넣어 함께 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신일고 출신의 한국인 투수 이대은은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도전을 꿈꿨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일본프로야구 도전을 선언하고 지바 롯데와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3경기 8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일본 내에서도 여성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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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