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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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지바롯데, 백차승에 관심…NPB 경험이 강점"

기사입력 2015.07.27 11:35 / 기사수정 2015.07.27 11:3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지바롯데 마린스가 백차승(35)을 눈 여겨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7일 "지바롯데가 독립리그의 백차승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백차승과 같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투수 카를로스 페레즈도 관심을 뒀지만 경험이 적은 페레즈는 보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차승은 부산고 3학년 시절인 1998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면서 빅리그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59경기를 뛰면서 통산 16승 18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 팔꿈치 통증으로 마이너리그를 전전한 그는 2012년 일본 오릭스 버펄로스로 옮겼다. 그러나 1군 무대에 끝내 오르지 못했고, 2년간 소속팀없이 지냈다. 올시즌 초 니혼햄 파이터즈의 입단 테스트를 보면서 재기를 꿈꿨지만, 결국 떨어지면서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동했다.

이 매체는 "2012년 오릭스에서 뛰면서 NPB를 경험한 것이 강점이고, 새로운 전력 획득 기간이 오는 31일인 만큼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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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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