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한고은이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한고은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한고은은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 허락될 지 몰랐다"며 "만나면서 모든 것이 순조로웠고, 발에 맞는 포근한 신발을 신는 느낌이었다"고 운을 뗐다.
한고은은 4세 연하의 일반인과 오는 8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고은은 "연하남도 남자다. 굉장히 편안하고 제 눈에 예쁘다. 예비신랑에게도 애교를 보여준다"고 웃었다.
그는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없었다. 아이는 아직 없고, 계획은 아직 없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이를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고은은 "프러포즈에서 반지를 받았다.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눈물이 났다. 가족 친지과 모여서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면서, 예비 신랑에게는 "내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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