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서장훈에 타박 "랩을 몰라"

▲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김구라가 서장훈에게 랩을 모른다고 타박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4회에서는 랩이 좋아 자퇴한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랩이 좋아 자퇴한 고교생이 등장, "학교 다닐 때 새벽 4시까지 작업 후 6시에 일어나 등교했다. 그래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무리가 있었다"고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사연 주인공은 "제 아픈 과거를 극복하게 해준 게 랩이다. 남들은 겉 멋 든 애로 생각할 수 있지만 힙합은 제 삶을 바꿔주었다"며 랩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랩을 열두시까지 쓰고 자면 어떻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사연 주인공은 "새벽에 잭팟이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서장훈에게 "랩을 전혀 모르는 소리"라고 타박하며 래퍼 아빠의 자존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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